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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 많이 해서 회사에서 내내 힘들다고?

  

뭐라고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저의 직장에서 제가 많이 지각을 했습니다.

제가 평소에 말도 없고 친한 동료도 없거든요

  

근데 조금 절 안다는 사람들이 저에게  충고를 해주는데 대부분 "직장내 소문이 이렇네 저렇네 사람들이 비웃네.. "이런 식으로 말을 해버리고 전 또 혼자 숨어서 웁니다... 우습죠?

이런 일이 몇 번 있었습니다.

 

웬지 저 혼자 이러는거 같은 느낌...

다들 정시에 출근하고 여태껏 한명도 저같은 사람이 없었다는거..........

 

모두 "쯧쯧 .... 할말 없다"   "정말 처음본다. 대체 왜 태어났냐"  "직장 경력이 얼만데 아직도 애처럼.. 부끄럽지도 않나?" 이러는거 같고......  모두 절 비웃을것만 같은 무서운 소외감

 

  

 

 

남들의 평가에 민감해지고 싶지는 않지만 강박적으로 생각하고 싶지 않은 것을

하루 종일 생각합니다.

 

사람들을 봐도 위축되지 않고 죄책감 느끼고 싶지도 않고 다 털어버리고 싶어요

 

분야는 다르겠지만 저 역시 직장인으로 질문자의 고충을 이해하겠습니다.
저는 올해 33살인 남성으로 엔지니어로 직장 생활 중입니다.


원래 충고라느니 조언이라는 것이 말하는 사람 입장에서 자신들이 생각하는 바를

 말하는 것일 뿐, 듣는 사람을 위한 이야기는 별로 없습니다.


직장 생활을 힘들게 하는 요인은

 출근 시간을 지키지 못하는 것 하나뿐이군요.


일단 출근 시간 엄수하시는 것이 우선이겠고, 사람이란 존재는 다른 이에게

 트집 잡힐 일을 하지 않는다면 그리 눈치 볼 일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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