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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이 남자에게 매력을 느낄 때는, 

남자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 때보다는, 남자가 여자의 모습을 인정하고 이해해줄 때에요.

 

 

 

 

 

 

남자든 여자든 다른 사람에게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이해 받고
싶을 때가 있잖아요. 특히 여자들은 누구나 자기를 감당하고 받아줄 만한

남자가 있을지 가끔 걱정스럽게 느껴질 때가 있어요.


누가 봐도 너무 변덕스럽고 맞춰 주기 힘들고

너무 특이해서 이해하기 힘들다고 보이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않고 평범한 여자여도 그런 생각을 하게 된다는 거에요.

 

 

 

 

 

그래서 나를 이해하고 사랑해 줄 수 있는 남자가 있을지 걱정하는 여자에게

나를 다 이해해 줄 것 같고 언제든 안아주고 감싸줄 수 있을 것 같은 모습을 보이는 남자가 정말 매력적으로 보이는 거에요.

 

어떨 때 여자들이 남자가 자기를 정말 이해해 주는 남자라고 느낄까요? 보통 남자들은 여자는
너무 감정 기복이 심하고 제멋대로라 맞춰 주기 힘들다고 불평을 많이 해요. 특히 남자들이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게 데이트할 때 여자가 늦게 나오는 거죠.

 

이건 여자의 잘못이긴 하지만, 똑같이 늦은 상황에서 화부터 내는 남자보다는

 우선 오느라 무슨 일 없었냐고 걱정부터 해 주고, 괜찮다면서
웃어주는 남자를 보면서 나를 이해하고 감싸준다는 느낌이 들어서 감동을 받게 되는 거에요.

 

 

 

 


이렇게 여자의 사소한 잘못을 보고도 화부터 내지 않고 웃으면서 이해해 주는 남자의 모습이
여자들에게 정말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거 같아요.


꼭 여자가 잘못한 상황이 아니더라도 여자에게 이해심 많은 남자로 어필할 기회는 있어요.

 

특히 여자에게 슬프거나 화나는 일이 생겼을 때 그래요.

 여자들은 무슨 일이 있으면 친구나 남자친구에게 털어놓으러 와요. 그런데 여자인 친구들은 여자의 이야기를 열심히 들어 주면서 공감을 하지만 남자는 들으면서 이성적으로 잘잘못을 따지고 해결 방법을 찾아 주려고부터 하는 경향이 있어요.

 

 


 

 


여자가 화나고 슬플 때 바라는 건 논리적인 충고보다는 우선 공감하고 이해해 주는 거에요.

 

일단 여자의 이야기를 끝까지 경청하면서 들어주고,

힘들고 화났겠다고 얘기해 준 다음에 해결책을
친절하게 제시하는 것도 절대 늦지 않거든요.

 

 

 

 

 

그리고 무엇보다 여자의 감정이 격해도 침착하게 대응해 주는 모습을 보일 때 여자가 보기에 듬직하고 어른스러워 보이면서도 나를 잘 이해해
주려고 노력하는구나 싶어서 좋게 생각하게 돼요.


이런 식으로 여자들의 행동이나 말을 잘 지켜봐 주고, 그 사람을 이해해 주려고 하는 노력을
보이는 남자가 여자에게 정말 매력적으로 느껴지고, 여자를 반하게 할 수 있어요.

 

어떻게 보면 얼굴이 잘생기고 키가 크고 그런 것보다

이런 게 더 확실하게 여자 마음을 열 수 있는 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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